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울경 코로나 신규 확진 '또' 역대최다…부산 2000명대 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울경 코로나 신규 확진 '또' 역대최다…부산 2000명대 진입

입력
2022.02.06 13:30
0 0

6일 0시 기준 부산 2174명, 울산 571명, 경남 1763명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 8691명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율현동 '세곡동 방죽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 8691명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율현동 '세곡동 방죽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째 3만 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도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74명으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2,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역대 일일 최다기록인 1,931명이 발생한지 하루만이다. 시는 오미크론 확산과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울산도 신규확진자 571명이 발생해 사흘 연속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갈아치웠다. 울산은 설 연휴 중인 지난 1일 처음으로 확진자 300명을 넘어선 이후 3일 471명, 4일 503명으로 가파른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선에 머물러 있던 검사 인원 대비 확진자 비율은 14%로 훌쩍 뛰었다.

경남에서도 이날 1,76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5일간 발생한 확진자수만 6,121명으로 경남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35,277명)의 17%가 넘는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다음주에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적모임은 6인,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울산= 박은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