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특별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독특한 컨셉의 차량을 공개했다.
폴스타가 공개한 이번 차량은 패스트백 EV, 폴스타 2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아크틱 서클 컨셉(Arctic Circle Concept)’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부여 받았다.
폴스타 2 아크틱 서클 컨셉의 핵심은 바로 차량의 외형부터 드러나는 ‘차량의 성격’에 있다. 실자 아크틱 서클(북극권), 즉 ‘극지방’을 달릴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폴스타 2 아크틱 서클 컨셉은 마치 겨울철 랠리카를 떠올리게 하는 외형과 각종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모습이다.
전면에는 추가적인 시야를 밝히는 라이팅 유닛을 더했으며 견인 고리, 정체성을 알리는 데칼은 물론이고 ‘퍼포먼스를 위한 각종 부품’ 등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OZ 사의 휠과 490개의 스터드 타이어는 물론이고 금색이 돋보이는 올린즈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져 ‘극지방에서의 주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차량의 성능에 있어서도 일부 개선을 엿볼 수 있다. 실제 폴스타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 폴스타 2보다 더욱 향상된 출력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폴스타 2 아크틱 서클 컨셉은 469마력에 이르는 합산 출력을 제시해 다채로운 드라이빙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폴스타는 ‘폴스타 2 아크틱 서클 컨셉’의 양산을 따로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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