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부서 성공 개최 다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고양시행정지원단이 3일 발대식을 갖고 대회준비에 본격 나섰다.
고양시행정지원단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조직위원장)과 박원석 행정지원단장(제1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지원단 소속 40개 부서장이 참여했다. 주로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교통, 홍보, 조경 등 고양시 관련부서로 짜여졌다. 행정지원단은 앞으로 경기지원팀, 행정지원팀, 운영지원팀, 홍보지원팀, 관람지원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 업무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업정책과는 대회 기간 고양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4월 말 열릴 예정이던 ‘2022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세계선수권 대회 기간에 맞춰 앞당겨 열기로 했다. 언론담당관실은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관광과는 대회장에 관광부스를 설치하고 선수단 대상 팸투어도 진행하기로 했다. 각 구청 3개 보건소도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 중이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4월 21~24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제10홀에서 열린다. 70여개국 2,000여명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준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의 역할과 실행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고양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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