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연승으로 탈 꼴찌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가 팀을 최하위에서 탈출시켰다.
OK금융그룹은 2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0(25-22, 25-22,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OK금융그룹은 승점 34(13승 13패)를 쌓으며 삼성화재(승점 32)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1위를 추격하던 KB손해보험은 불의의 일격으로 1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4)를 좁히지 못했다.
OK금융그룹 승리의 주역은 역시 레오였다. 레오가 3세트 동안 29득점에 공격성공률 63.2%(효율 47.4%)를 찍으며 맹활약했다. 또 차지환이 12득점에 공격성공률 64.7%(효율 59.8%), 리시브 효율 35.3%로 힘을 보탰고, 또 조재성도 9득점에 공격성공률 62.5%(효율 50%)를 올리는 등 팀 공격 성공률이 62.5%로 활발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21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공격 성공률이 48.7%에 그쳤고, 김정호가 9득점, 한성정이 8득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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