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배우 류수영이 설맞이 잡채 뽀개기에 도전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류수영이 명절 대표 음식 ‘잡채’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애아빠즈’ 카메라 감독으로부터 요리 고민 상담을 접수했다. 감독이 설을 앞두고 가족에게 직접 잡채를 해주고 싶다며 잡채 만드는 법을 물은 것. 잡채는 이연복 셰프가 “재료를 다 일일이 볶는 일이 쉽지 않다”라고 걱정했을 정도로 재료 준비부터 요리 과정까지 결코 간단하지 않은 메뉴다.
‘어남선생’ 류수영은 복잡한 요리의 대명사 잡채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번 잡채를 위해 류수영이 선택한 재료는 삼겹살이었다. 류수영은 삼겹살을 다져서 풍미와 식감을 모두 잡았다. 여기에 보통 잡채에는 사용하지 않는 초특급 비법 재료를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재료를 하나씩 볶는 것이 아니라 원팬으로 완성하는 ‘삼겹 잡채’ 초간단 조리법까지 소개한다.
류수영의 잡채 뽀개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냉장고에서 굳어버린 잡채를 소생시키는 방법, 남은 잡채를 환골탈태하게 만드는 잡채밥 레시피도 공개한 것. 류수영은 “잡채밥에 대한 추억이 있다. 어렸을 때 여성용 아이브로우 불량품 고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5명이서 2만개씩 골라냈다. 그러다 캐스팅 전화를 받고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때 먹었던 잡채밥이 기억난다”라고 회상했다.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만든 류수영의 잡채밥 역시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명절 대표 음식 잡채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류수영의 초특급 비법과 풋풋한 시절 아르바이트 추억, 땡초간장소스를 더한 스페셜 잡채밥 레시피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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