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점을 따라 하기 위해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가인이 출연했다. 한가인은 외모, MBTI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가인은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버스를 타고 학교에 다녔다. 버스에서 쪽지를 좀 받았다. 서랍장을 열면 쪽지가 우르르 나왔다. 모아놓는 재미가 있더라. 꽃 같은 것도 받았다. 그런데 나는 남자에 관심이 없었다. 비 오면 검은색 쓰레기봉투를 쓰고 뛰어다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가인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자신의 코에 대해 자화자찬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한가인은 "한국에서 나오기는 좀 어려운 코다. 눈도 빠지는 눈이 아니다. 눈동자도 크고 속눈썹도 예쁘다. 머리숱도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나처럼) 점을 찍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더라. 저희 아기가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 선생님이 나한테 '어머니 따라서 저 점 찍었어요'라고 하셨다. (코에) 문신을 하셨더라"고 밝혔다.
MBTI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한가인의 MBTI는 ESTJ다. 한가인은 "MBTI가 궁금해서 신랑(연정훈)이랑 해봤는데 최악의 궁합이더라. 빨간 불이 나왔다. 남편은 ENFJ다. 나랑 안 맞는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드라마 '신입사원' '나쁜 남자' '해를 품은 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그는 2005년 연정훈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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