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간호직은 상반기 내 현장 배치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5,016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28일 2022년도 제1·2·3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48명 △8·9급 4,626명 등 25개 직류에 총 4,67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5명 △8·9급 275명 등 24개 직류에 342명을 선발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충원을 위해 당초 6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시행하고, 채용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6월 중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77명과 저소득층 14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1명을 선발한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험에서는 9급 공채 선택과목 및 조정점수 제도 폐지, 8․9급 경채 필기시험 과목 수 변경 등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다수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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