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 "어제 지대지 전술유도탄, 25일 순항미사일 발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 "어제 지대지 전술유도탄, 25일 순항미사일 발사"

입력
2022.01.28 07:19
수정
2022.01.28 10:42
0 0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보도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은 듯

북한이 전날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와 지난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각각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1월 25일과 27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체계 갱신을 위한 시험발사와 지상 대 지상(지대지) 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각각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시험발사한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장면. 연합뉴스

북한이 전날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와 지난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각각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1월 25일과 27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체계 갱신을 위한 시험발사와 지상 대 지상(지대지) 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각각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시험발사한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장면. 연합뉴스

북한이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25일 쏘아 올린 발사체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이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국방과학원은 1월 25일과 27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체계 갱신을 위한 시험발사와 지상 대 지상(지대지) 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각각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발의 전술유도탄이 목표섬을 정밀타격했다며 "폭발위력이 설계상 요구에 만족된다는 것이 확증됐다"고 전했다. 국방과학원은 보도를 통해 "산하 미사일전투부연구소가 앞으로도 계속 각이한 전투적 기능과 사명을 수행하는 위력한 전투부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사실도 함께 밝혔다. 신문은 "조선 동해상의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9,137초를 비행해 1,800㎞ 계선의 목표섬을 명중했다"며 "장거리 순항미사일체계의 실용적인 전투적 성능은 나라의 전쟁 억제력 강화의 일익을 믿음직하게 맡게 된다"고 했다.

신문은 시험발사 현장은 군수공업부 일꾼들과 국방과학원 지도 간부들이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윤주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