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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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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 보탠다

입력
2022.01.26 17:59
수정
2022.01.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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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유치위와 MOU 체결... 중견기업 최초

김영주(오른쪽)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박상현 대표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주(오른쪽)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박상현 대표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안마의자 1위업체인 바디프랜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6일 바디프랜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 뛰겠다는 유치위 전략의 결과다.

유치위는 지난해 10월 한국산업연합포럼을 시작으로 10대 기업(2021년 11월), 중견기업연합회(2021년 12월)와 잇달아 MOU를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MOU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바디프랜드 TV 광고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 및 로고 삽입 △전국 바디프랜드 전시장 내 TV에 유치 홍보 영상 상시 송출 △바디프랜드 기업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유치 홍보물 게시 △박람회 유치 성공 후 개최 시 박람회장에 관람객 편의 관련 지원 등에 협력한다.

바디프랜드의 협력은 중견기업에서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지원한 첫 사례로, 향후 기업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유치위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중견기업 최초로 바디프랜드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주기로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렇게 중견기업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 나서 주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 민관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기업들의 유치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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