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생애 첫 필라테스에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최근 몸에 각종 이상 신호(?)가 오고 있음을 깜짝 고백했다.
영탁은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집돌이로서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자세 교정을 위해 인생 최초로 필라테스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영탁, '빨간 하이힐' 탑승한 사연은?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던 영탁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느낀다. 앞서 절친인 한의사 이광호로부터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정력에도 영향이 있다"라는 청천벽력 진단을 받았던 그는 "요즘 들어 척추도 휘는 것 같고, 몸에 각종 이상 신호가 생기고 있다"라고 호소하며 필라테스 센터를 찾는다.
필라테스 선생님과 만난 영탁은 상담 도중 선생님의 기상천외 '빨간 하이힐' 워킹을 지켜보다, 홀린 듯 하이힐에 탑승해 섹시한 걸음걸이를 뽐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후 운동에 돌입하며 영탁의 수난시대는 본격화 된다. 영탁은 시도하는 동작마다 부들부들 떨며 '종이인형' 면모를 뽐냈다. 이어 그는 '엉덩이 근육상실증'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고, '엉덩이 근육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커플들에게 좋은 동작"이라는 선생님의 귀띔에 영탁은 더욱 저돌적인 면모를 보이며, '커플 운동 수집가'로 등극한다. "남자가 되는 기분"이라며, 의욕을 폭발시킨 영탁의 '갓 마흔 필라테스 도전기'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