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권 획득도
26일 인도와 준결승전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10회 여자 아시아컵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6-0으로 태국에 승리했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조 1위로 4강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26일 A조 2위 인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4강전은 한국-인도, 일본-중국 대결로 벌어진다.
대표팀은 1999년 대회 이후 23년 만에 아시아컵 정상 도전에 나선 상태다.
또 대표팀은 준결승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올해 7월 월드컵(스페인·네덜란드 공동 개최) 출전권을 획득했다. 1990년 대회부터 9회 연속 본선 진출 성공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