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동주·윤지성, '너의 밤이 되어줄게' 종영 소감 "달빛들 덕에 행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동주·윤지성, '너의 밤이 되어줄게' 종영 소감 "달빛들 덕에 행복"

입력
2022.01.24 11:11
0 0
종영 소감을 밝힌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배우들. 빅오션이엔엠, 슈퍼문 픽쳐스 제공

종영 소감을 밝힌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배우들. 빅오션이엔엠, 슈퍼문 픽쳐스 제공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작품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이하 '너의 밤')의 출연진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23일 종영한 '너의 밤'은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다.

정인선 "소중한 경험 간직하겠다"

정인선은 1일 2역을 소화해 호평받았다. 그는 루나(LUNA)의 비타민이자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된 인윤주 역을 연기했다. 긍정 에너지로 흡인력 있는 에너지를 주는 동시에 강선주 박사로 변신해 활약했다.

정인선은 "한창 더울 때 촬영을 시작해서 한겨울에 종영을 맞이했다. 꼭 사계절을 겪은 것처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한 제작진분들, 배우분들과 정이 많이 쌓여서 마지막이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너의 밤'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소중한 경험들은 잘 간직하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영 "시청자 앞날도 따뜻하길"

이준영은 성공 가도만을 달려오던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보컬, 프로듀서 윤태인 역을 소화했다. 윤태인은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렵다'라는 말이 너무 와닿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던 현장이었다. 저희 작품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그리고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윤태인의 성장 과정과 치유 과정처럼 여러분의 앞날도 따뜻하고 애틋하길 바란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동주 "달빛들 덕분에 행복했다"

인윤주의 키다리 아저씨이자 루나의 엄마 같은 존재인 장동주는 서우연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켰다.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루나의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인윤주의 상처까지 끌어안으며 듬직한 모습을 자랑했다.

서우연 역을 맡은 장동주는 "그동안 '너의 밤'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 제작진 스태프분들도 사랑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달빛들 덕분에 서우연으로 지내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했다.

김종현 "성장하는 연기자 되겠다"

비밀스러운 순정남 김종현은 채지연(하영)과의 로맨스를 펼친 이신으로 변신했다. 그는 사랑 앞에서는 모든 것을 바치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줬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루나 멤버들을 리드했다.

김종현은 "감독님과 배우분들, 그리고 회사 직원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시간이었다. 촬영하는 동안 이끌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처음으로 도전한 연기인만큼 어려움도 있었다. 드라마 모니터를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을 함께 고생하면서 촬영한 '너의 밤'이 마무리되는 게 굉장히 아쉽지만 제게 있어서 이번 드라마는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고 추억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연기자 김종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너의 밤'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러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2년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윤지성 "캐릭터 모두 기억해 주길"

루나의 맏형이자, 활력소인 김유찬으로 열연을 펼친 윤지성은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윤지성은 "드디어 드라마가 끝이 났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덕분에 유찬이로 산 반 년 동안 너무 행복했다. 첫 드라마라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해 주신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피디님들, 작가님들 그 외 많은 관계자분 배우분들 덕에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너무 감사드린다. 루나와 윤주 그리고 함께한 캐릭터 모두 오래오래 기억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달빛들 사랑한다"고 했다.

김동현 "촬영하며 많이 배웠다"

김동현은 루나의 막내이자 순수함을 지니고 있는 우가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태인 바라기로 귀여움을 담당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항상 여리기만 했던 그는 학창 시절 받게 된 아픔을 극복해 훈훈함을 안겼다. 우가온은 막내지만 때로는 루나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김동현은 "촬영을 하는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웠고 좋은 분들과 제대로 된 연기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열정을 가지고 임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 몇 개월 동안 같이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