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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시청률 10% 깰까…'신사와 아가씨'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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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시청률 10% 깰까…'신사와 아가씨' 다시 상승세

입력
2022.01.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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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재경신했다. TV조선 제공

'엉클'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재경신했다. TV조선 제공

'엉클'의 기세가 뜨겁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엉클' 14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7.481%, 9.329%를 각각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8.856%를 또 다시 깬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준희(전혜진)와 민지후(이경훈)를 비롯한 조력자들이 신화자(송옥숙)家에 납치된 왕준혁(오정세)을 구해내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자아냈다.

특히 엔딩에서는 7년이 지난 후 가수로 데뷔하자마자 수많은 상을 휩쓸며 대세 유망주로 거듭난 성인 민지후가 인터뷰에서 "삼촌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분"이라며 "삼촌은 사라졌어요"라는 말을 남기는 모습이 담기면서 반전을 담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설강화'는 2.798%를 기록했다. 앞서 2%대로 하락한 '설강화'는 특별 편성 감행에도 큰 소득을 보지 못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는 전국 기준 34.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소폭 하락한 기록을 보였던 '신사와 아가씨'는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1.8%, 1.1%로 종영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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