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케줄을 중단한 은혁은 현재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레이블SJ 측은 20일 "은혁이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의심 소견이 나와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추가 진행했다. 금일 저녁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은혁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경미한 증상만 있다.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은혁과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밀접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블SJ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은혁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최시원은 지난해 12월 확진
지난해 12월에는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 최시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최시원은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9일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시원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건강을 회복한 최시원은 개인 SNS에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겠다.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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