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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업체 근로자 1명 끼임 사고…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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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업체 근로자 1명 끼임 사고… '의식 없어'

입력
2022.01.20 10:56
수정
2022.0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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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포항제철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보온 관련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장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포항제철소 3코크스 공장에서 보온 관련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S사 근로자 A(40)씨가 장입차에 끼였다. 장입차는 석탄을 코크스 오븐에 투입하는 장비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4분쯤 파이넥스공장 제2산소 전기실에서 판넬 내부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E사 근로자 1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있었다. 근로자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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