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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많다"...위너, 2년 만 완전체 컴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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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많다"...위너, 2년 만 완전체 컴백 임박

입력
2022.01.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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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가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가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WINNER)가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오랜 기간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던 이들이 올 한 해를 팀 활동으로 채우겠다는 포부를 전한 가운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너는 17일 오후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팀 휴식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승윤과 송민호를 비롯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진우와 이승훈까지 멤버 전원이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했다.

"오랜 컴백 준비, 텐션부터 달라"

오랜 완전체 공백 속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 위너는 "빨리 멤버들 모두가 모여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훨씬 에너지가 좋다. 텐션부터 다르다"라며 완전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들은 "컴백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스케줄도 많다"라며 "팬 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잘 준비하고 있고, 2022년에는 열심히 활동해서 올 한 해 꽉 채워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정식 데뷔한 위너는 '공허해' '베이비 베이비' '리얼리 리얼리'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뜸' '리멤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김진우와 이승훈이 군 입대로 공백을 갖는 사이 강승윤과 송민호는 최근 각각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통해 폭넓은 음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오랜 기다림 끝 다시 완전체로 뭉친 이들이 보여줄 색깔과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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