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위중증 500명대로…오미크론 감염자 5000명 넘어

알림

위중증 500명대로…오미크론 감염자 5000명 넘어

입력
2022.01.17 09:41
수정
2022.01.17 10:37
0 0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스1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4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도 4,000명 아래로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5,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579명으로, 전날보다 33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3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91%다. 신규 입원환자는 454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3,859명 발생했다. 서울 790명, 경기 1,427명, 인천 200명 등 수도권에서만 2,41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17명, 대구 176명, 광주 242명, 대전 82명, 울산 19명, 세종 7명, 강원 79명, 충북 42명, 충남 104명, 전북 124명, 전남 166명, 경북 95명, 경남 119명, 제주 1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8명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5,030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 확진자는 1,316명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 유입은 1,363명으로, 미국 입국자가 7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 국내 감염은 2,391명, 해외 유입은 2,639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48만 5,59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350만 7,434명으로 국민의 84.8%다. 3차 접종률은 2,335만 4,003명이 맞은 45.5%다.


류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