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과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기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을, 우체국쇼핑몰에서 ‘2022 설 선물대전’을 2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에서는 축산물, 한과, 잣, 쌀, 장류, 차류 등 80개 업체 537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마켓경기’ 접속 후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 배너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쇼핑몰 ‘2022 설 선물대전’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설 브랜드관’을 열어 한우, 수산물, 잣, 한과, 버섯 등 90여 개 업체 200여 품목을 10~35% 할인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중복 사용이 가능한 추가 10% 할인 쿠폰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판촉전이 열린다.
수원,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전용관에서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설맞이 판촉행사’를 통해 농산가공식품류, 벌꿀류, 식용유지류, 음료류, 장류 등 211개 품목을 판매한다. 성남, 수원에서는 1만5,000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떡국떡을, 고양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도라지청 또는 옥수수차를 증정한다.
고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는 1월 31일까지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임인년 설맞이 판촉전’을 진행한다. 밤꿀, 가평잣, 도라지조청, 오미자청, 배즙, 사과즙, 여주즙 등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 21곳의 우수제품 46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경기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은 합리적 가격으로 다양한 우수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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