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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 허다빈·김지영 영입…이정민·지은희는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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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 허다빈·김지영 영입…이정민·지은희는 재계약

입력
2022.0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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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다빈과 김지영2를 신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영2, 허다빈,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 지은희, 이정민. 한화큐셀골프단 제공

한화큐셀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다빈과 김지영2를 신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영2, 허다빈,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 지은희, 이정민. 한화큐셀골프단 제공

한화큐셀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다빈과 김지영2를 신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큐셀에 새로 둥지를 튼 허다빈은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프로 6년차다. 2021시즌 KLPGA 투어 총 28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톱10을 기록했다.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과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는 준우승으로 2022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허다빈은 “한화큐셀 골프단에는 실력과 인성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명문구단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과 한화큐셀 골프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2시즌에는 반드시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이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2020 시즌에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제43회 크리스 F&C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7차례 톱10 진입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김지영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좋은 기회를 준 한화큐셀 골프단에 감사드린다. 2022년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 지은희 선수나 이정민 선수 등 선배, 동료들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받아 2022년에는 LPGA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LPGA 이정민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지은희는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정민은 5년째 한화큐셀과 함께 하고, 지은희는 2013년 맺은 연을 올해도 이어간다. 기존 멤버인 넬리 코다, 신지은, 김인경, 성유진, 이민영도 2022년 한화큐셀 일원으로 뛴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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