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이 "값진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시훈은 10일 자신의 SNS에 "인생의 가장 뜨거운 여름을 경험했던 지난 한 해였다. 요즘 시청자의 입장에서 '솔로 지옥'을 보면서, 지난여름 행복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는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단절된 상황 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감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갖게 해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과 넷플릭스 정말 감사하다"며 "미숙한 저의 모습도 귀엽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힘든 순간에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시훈은 "모두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행복했다. 솔로지옥. 보고싶은 친구들"이라며 출연자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이에 앞서 최시훈은 지난 3일 중국 SNS를 통해 "요즘 '솔로지옥'으로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여러 루머가 생겨 마음이 아프다"며 "난 절대 호스트바 선수가 아니다. 착실하게 살아왔다. 이 루머는 내 목숨을 걸 수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솔로지옥'은 선남선녀가 외딴섬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며 펼치는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제한된 상황에서 본연의 매력에만 집중하는 지옥도와 오로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천국도를 오가면서 변하는 솔로 남녀들의 감정을 담아내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더불어 자신감 넘치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감정 표현 또한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시훈은 송지아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송지아를 향해 직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지아는 김현중과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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