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펄펄 끓는 대구·경북 사랑의 온도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펄펄 끓는 대구·경북 사랑의 온도탑

입력
2022.01.10 15:58
수정
2022.01.10 17:38
0 0

지난달 1일 희망 2022나눔캠페인 돌입
41일 만에 대구·경북 모두 목표 초과달성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에 설치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일 현재 101.2도를 가리키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일 캠페인에 돌입, 41일 만인 10일 91억6,000만 원으로 목표액 90억5,000만 원을 돌파했다. 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된다. 대구시 제공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에 설치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일 현재 101.2도를 가리키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일 캠페인에 돌입, 41일 만인 10일 91억6,000만 원으로 목표액 90억5,000만 원을 돌파했다. 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된다. 대구시 제공


대구와 경북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0일 나란히 100도를 돌파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해 41일 만인 10일 현재 90억 5,000만 원 모금이 목표인 대구는 91억6,000만 원(사랑의 온도 101.2도), 137억400만 원 목표인 경북은 139억4,700만 원으로 101.8도를 달성했다.

캠페인을 시작할 때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계와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어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지역 주요기업과 개인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목표를 조기에 달성, 위기에 강한 대구ㆍ경북의 면모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대구의 경우 법인 기부액이 전년 동기 대비 6억2,000여만 원 증가한 56억1,000여 만원으로 전체 기부액의 61%를 차지하며 조기 목표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개인 기부도 8,300여 명이 35억5,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펄펄 끓는 경북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는 경북 사랑의 온도탑.


정광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