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들 '찐건나블리'가 새해 맞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4회는 '육아 기운 몰고 범이 내려온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우렁찬 태권도 시범으로 안방에 호랑이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나은이는 아빠와 동생들을 위한 태권도 교실을 열었다. 영롱한 노초띠(노란색+초록색 띠)를 매고 한 동작, 한 동작을 선보이는 나은이에게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진우는 누나의 시범을 제일 열심히 따라하며 모범생에 등극했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배운 태권도로 격파에도 도전했다. 1단계 과자 격파는 모두 성공한 가운데, 2단계 스티로폼 격파에서 건후는 그만 실수로 넘어지고 말았다. 이때 막내 진우가 자신있게 등장해 격파에 도전했다. 택배 상자도 혼자서 잘 옮기고, 무거운 냉장고 문도 척척 여는 '힘진우'가 이번 격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롤러장에 갔다. 아빠가 나은이에게 직접 롤러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 그러나 건후와 진우는 아직 어려서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없었고, 박주호와 나은이만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롤러장 안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의젓하고 씩씩한 누나이지만,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롤러스케이트를 타고는 조금 긴장하기도 했다. 한 걸음 내딛는 것도 힘들어하는 나은이 옆에서 박주호는 끝까지 응원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건후와 진우는 누나를 기다리며 키즈 카페에서 씩씩하게 시간을 보냈다.
새해를 맞이해 또 한 걸음 성장하는 찐건나블리의 하루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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