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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영웅...'골든디스크' 레드카펫+수상 휩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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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영웅...'골든디스크' 레드카펫+수상 휩쓴 히어로

입력
2022.0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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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환한 인사를 전하는 임영웅.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환한 인사를 전하는 임영웅.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대세다운 매력으로 '골든디스크 어워즈' 현장을 달궜다.

임영웅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 등장한 임영웅은 실키한 소재의 블랙 슈트와 리본 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해 댄디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태도로 대세다운 면모를 드러낸 그는 이어진 시상식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환한 인사를 전하는 임영웅.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환한 인사를 전하는 임영웅.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수상 직후 임영웅은 "2022년을 이렇게 골든 디스크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상을 받게 되서 너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올해도 역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좋은 영향력들이 더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영향력 많이 퍼트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진행은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맡았다. 매해 음반·음원 부문 시상식으로 나눠 개최됐던 시상식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하루만 개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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