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자체 콘텐츠 수출 마케팅 플랫폼 '웰콘'(WelCon)'에 온라인 마켓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제공하는 온라인 B2B(기업 간 거래) '마켓플레이스' 기능은 코로나19로 활성화된 비대면 비즈니스에 대응하고자 국내 콘텐츠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상시 비즈니스 매칭, 상담 및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다. 콘텐츠 기업은 마켓플레이스 내 K-콘텐츠 전시관에 개별 홍보 홈페이지를 만들어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콘텐츠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들도 구매 또는 제휴 희망 K-콘텐츠를 웰콘에서 검색해 화상상담 기능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과 상담할 수 있다. 콘진원은 2016년부터 웰콘을 통해 해외 진출 희망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진단, 해외진출 상담, 지원사업 및 행사 소식 등 각종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왔다. 웰콘은 '잘 만든 한국 콘텐츠'(Well-made K-Content)란 의미다.
콘진원은 해외진출 대상국을 고민하는 콘텐츠 기업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36개국 시장 매력도를 분석한 '장르별 콘텐츠 해외시장 동향분석'도 7일부터 웰콘을 통해 제공한다. 마켓플레이스 입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웰콘(welcon.kocca.kr) 홈페이지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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