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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예, 전속계약 위반으로 연예 활동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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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예, 전속계약 위반으로 연예 활동 제동

입력
2022.0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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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예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 위반으로 연예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네임벨류스타즈 제공

나소예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 위반으로 연예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네임벨류스타즈 제공

배우 나소예의 연예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법원은 나소예를 상대로 소속사가 제기한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나소예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나소예는 네임벨류스타즈 이외의 제3자를 위해 연예활동 및 연예활동을 위한 매체 출연을 해선 안된다"고 판단했다.

네임벨류스타즈 대표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후 소송에서도 마찬가지로 악의적인 비방이나 근거없는 명예훼손 등 행위를 하는 것을 지양하고 오로지 법리적인 관점에서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소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데뷔한 후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네임벨류스타즈는 나소예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개인활동을 강행하려 한다면서 법원에 나소예의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 금지를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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