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짐카나 드라이버이자 Wolrd RX(World Rallycross) 선수인 켄 블락(Ken Block)과 손을 잡았다.
파트너십을 새롭게 체결한 아우디와 켄 블락은 곧바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컨셉 모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80년대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경주에 참가했던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S1에 대한 헌사를 담고, 짐카나 퍼포먼스 구현에 초점을 맞춘 S1 e-트론 콰트로 후니트론(Audi S1 e-tron quattro Hoonitron) 컨셉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강렬한 외형과 더불어 S1 e-트론 콰트로 후니트론이라는 이름을 통해 S1, 전기차(e-트론) 그리고 후니트론 등으로 구성된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S1을 최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을 뿐 아니라 미래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요소들이 새롭게 더해졌다. 더불어 아우디 스포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상의 배치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거대한 구조와 차체와 일체된 스타일로 다듬어진 리어 윙 스포일러, 그리고 미래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네 바퀴의 연출 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구체적인 성능이나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은 S1 e-트론 콰트로 후니트론이지만 두 개의 전기 모터를 배치해 약 680마력의 성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량의 개발 및 제작을 RS e-트론 GT와 같이 ‘네카줄름’ 공장에서 담당할 예정인 만큼 기본적인 패키지 및 주요 부품은 RS e-트론 GT와 유사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우디는 S1 e-트론 콰트로 후니트론의 완성과 함께 곧바로 짐카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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