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팍스랩
(주)팍스랩(대표 박정희)이 자동 용접 팁 드레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규제에 따른 공작기계 장비 국산화가 시급했던 상황에서 팍스랩은 신기술인 용접 팁 드레서 중복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에 성공, 기존 수입품 대비 기술력, 장비 성능, 가격 경쟁력을 모두 압도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자동차 차체 라인 스폿 용접기의 용접 팁을 자동으로 연마해주는 기계장치로서, 차체 용접 시 용접 팁이 오염되는 용접 팁의 선단경을 연마해줌으로써 용접품질을 향상시키고, 용접 품질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혁신제품이다.
팍스랩의 자동 용접 팁 드레서는 소형 크기의 저중량 제품으로 기존 수입품의 팁 드레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생산성 증대는 물론 로봇 웰딩 건 진입 방향에 대한 제약이 없고 설치장소도 자유로워 특수 용접에 취약했던 수입품의 한계도 극복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용접 칩 고착방지 구조설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냉각 구조와 방향전환 기능도 갖춰 장시간 용접과 작업 성능 고도화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강철판 용접 및 알루미늄 차체 용접이 가능하고 인서트 컷팅날 구조를 구현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20여 년간 유수의 기업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해 온 기계공학 전문인 박정희 대표는 “알루미늄 차체에 용접이 가능해 전기차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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