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사전 예약해 변호사 상담
부산 시민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를 변호사와 직접 만나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을 다음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별도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상주하면서 연중 법률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 정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1-888-2297~2299)와 온라인(부산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행정 가운데 법무행정에 들어가 무료법률상담 신청)으로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에 대한 답변은 상담일로부터 7일 내에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체계적인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위해 최근 관련 조례를 제정해 상담실 운영의 근거와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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