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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반사식 차번호판도 인식 ‘무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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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반사식 차번호판도 인식 ‘무인단속’

입력
2021.12.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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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수특허대상] 진우산전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비롯해 LED 신호등, 하이패스 시스템 등 ITS(지능형교통체계) 전문기업인 진우산전(대표 정진태)이 필름부착방식 번호판(반사 번호판)을 정확히 인식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필름부착방식의 번호판은 재귀반사(Retro Reflection)가 되는 필름을 사용한 반사식 번호판으로 야간에 인식이 잘 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어 유럽 등 교통선진국들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도입됐으나, 기존의 무인교통단속장비들에 과하게 밝게 촬영이 되어 인식률이 매우 낮았다.

이번에 진우산전에서 개발한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은 ‘반사 및 비반사 차량번호 판독기술을 적용한 무인교통단속장치’로 기존의 번호판과 신규 번호판 모두에서 높은 인식률을 자랑한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진우산전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고정식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을 수주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ITS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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