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부정행위 의혹을 벗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는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월 KBS '뉴스9'이 보도했던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부정행위 의혹을 언급했다. 당시 '뉴스9'은 해당 프로그램 내 멤버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고, 이에 대한 혐의를 MLD 측이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LD 측은 "당사는 법무팀을 통해 법원과 언론중재위원회에 KBS 측의 악의적 편파 보도에 대한 정식 사과와 신속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라며 "법원은 당사의 손을 들어줬고 지난 25일 'KBS 뉴스9' 측은 방송 말미 정정보도문을 보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엠넷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멤버 선발 과정에 일체의 부정행위는 없었으며 공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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