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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연예대상' 장윤정, 최우수상 수상 "도경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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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연예대상' 장윤정, 최우수상 수상 "도경완 응원해"

입력
2021.12.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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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연예대상' 가수 장윤정이 '노래가 좋아'로 최우수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KBS 제공

'2021 KBS 연예대상' 가수 장윤정이 '노래가 좋아'로 최우수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KBS 제공

'2021 KBS 연예대상' 가수 장윤정이 '노래가 좋아'로 최우수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1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의 영예는 '편스토랑' 오윤아와 '갓파더' 장민호가 차지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 제게 주는 상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아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 평생 받을 효도를 다 받았다"면서 아들에 대한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엄마에게 항상 좋은 말을 못 했다. 이 상을 엄마에게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2021 KBS 연예대상' 오윤아와 장민호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제공

'2021 KBS 연예대상' 오윤아와 장민호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제공

장민호는 "처음 시상식에 나오게 됐다. 큰 영광이다. '갓파더'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저희 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계신 김갑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호흡한 김갑수에게 공을 돌렸다.

쇼·버라이어티 부문에는 '1박2일' 연정훈과 '개승자' 이승윤이 호명됐다. 이승윤은 "이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저는 특별히 잘 하는 게 없다. 유일한 것은 모든지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연정훈은 "어느덧 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함께 스태프들, 동생들과 여행을 다니다 보니 두 살을 더 먹었다"면서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항상 촬영가면 엄마 말 잘 듣겠다는 아이들과 서포트해주는 사랑하는 아내, 장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아내 한가인을 언급해 사랑꾼 면모를 빛내기도 했다.

'2021 KBS 연예대상' 허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KBS 제공

'2021 KBS 연예대상' 허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KBS 제공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허재는 "확실히 상이 무겁다. 은퇴한 지 오래돼 상을 오랜만에 받는다. 여기 계신 분들이 제 후배이자 선배들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아울러 '갓파더'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제작진을 향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쇼·버라이어티 부문에는 '노래가 좋아'의 장윤정이 차지했다. 장윤정은 수상의 기쁨을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우리 하영이가 자고 있을 텐데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KBS에서 부르기 힘든 이름, 장윤정 딱지 떼고 잘나가는 것 같아 응원하고 싶다"면서 남편 도경완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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