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인공지능(AI) 교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실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도내 57개 학교에 관련 예산을 지원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체험센터와 미래형 소프트웨어 교실 견학 등을 추진하고,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정보교육지원단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학교별 공간구축 사전기획가 위촉을 통한 공간구축 워크숍 등도 개최했다.
앞선 23일부터 이틀간 전남대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인공지능 교실을 구축하는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수도 진행했다.
고광진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공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선진적인 플랫폼을 활용,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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