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그룹(Stellantis)의 ‘유럽’ 활동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전동화 비전을 밝혔다.
푸조는 최근 몇 년 동안 디젤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전동화 모델을 개발,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2030년까지 푸조의 모든 차량들을 전기차로 전환,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응할 것을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푸조의 CEO 린다 잭슨(Linda Jackson)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더불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다채로운 전동화 및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푸조는 새로운 플랫폼인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플랫폼을 소형, 중형 그리고 대형의 체급으로 구분, 다채로운 차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게획이다.
이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는 e-308이 전동화 행보의 시작을 알리게 되며 브랜드의 주력 차종으로 자리 잡은 3008 역시 전기차 사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푸조의 전동화 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시트로엥을 제외한 DS 오토모빌과 오펠 등 기존 PSA 그룹의 브랜드 대부분이 전동화 비전을 밝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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