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전시 행사인 2021 EICMA는 말 그대로 대대적인 신 모델 공개 및 새로운 브랜드들의 출범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만의 e-모빌리티 브랜드 오토바이크그룹(Ottobike Group)의 새로운 브랜드, 오바오바이크(Ovaobike)가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e-모터사이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바오바이크의 새로운 제품은 CR-21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레트로한 카페레이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특히 카페레이서 고유의 미니멀한 헤드라이트는 물론 볼륨감이 돋보이는 차체를 고스란히 드러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오바오바이크의 발표에 따르면 CR-21은 300cc 급 내연기관을 탑재한 모터사이클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낼 것이라 밝혔다.
다만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CR-21에는 11kW 모터를 탑재한 만큼 150~200cc 정도의 성능을 낼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오바오바이크는 오는 2022년 공식 데뷔,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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