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동료 중 한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유연석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금일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를 찾아주신 팬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공연 직전 보건당국으로부터 배우 한 분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 후 공연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해 주신 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유연석은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서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대중을 만나고 있다. 22일 그는 이규형 이정화 김아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젠틀맨스가이드'의 제작사 쇼노트는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오후 7시 공연의 취소 소식을 전하며 "환불 절차는 신속하게 재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젠틀맨스 가이드'를 사랑해 주시고 극장까지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께 송구스럽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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