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과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한 두 사람은 곧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21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희열과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의료진과 두 사람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타들의 확진 소식에 커지는 우려
유희열은 지난 10일에, 유재석은 지난 13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였다. 14일 안테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당사의 전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 PCR 검사에서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는 상황 속에서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우 김수로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건강을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은 지난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시원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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