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추가접종 의향 경기도민 67% "3개월에"… 38%는 연말모임 취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추가접종 의향 경기도민 67% "3개월에"… 38%는 연말모임 취소”

입력
2021.12.19 10:06
0 0
학교에서 백신 맞는 학생. 연합뉴스

학교에서 백신 맞는 학생.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3명 가운데 2명은 정부가 권고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시점에 접종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 1,000명 대상 코로나19 관련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백신 3차 추가접종 의향자(624명)의 67%가 백신 추가접종을 ‘가장 빠른 시기인 3개월 시점에 받겠다’고 답했다. 4~5개월 여유를 두겠다는 25%,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인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맞겠다는 7%였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뒤부터 3차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민 93%는 ‘백신 추가접종 간격 3개월 단축 조정 방안’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 중 70%는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도 잘 알고 있다’고 했고, 23%는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까지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조사대상 중 94%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기본접종만 73%, 추가접종까지 21%)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률은 6%, 1차 접종조차도 받지 않은 비율은 4%였다.

기본접종까지만 완료한 응답자(725명)에게 백신 추가접종 의향을 물어본 결과, 86%(624명)가 ‘접종받을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 확산세 이어지는 가운데, 송년회와 신년회 등 연말연시 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 도민 13%는 ‘계획이 있다’고 했다. 38%는 ‘계획했지만 취소했거나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이 원래 없었다’는 답변은 4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5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이종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