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출근길 수도권 초미세먼지 조심! ... 16일 위기경보 '관심' 발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출근길 수도권 초미세먼지 조심! ... 16일 위기경보 '관심' 발령

입력
2021.12.16 04:30
0 0
미세먼지 '매우 나쁨'을 보인 15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인근에서 본 남산N서울타워에 빨간 조명이 켜져 있다. 남산N서울타워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빨간 조명이 켜진다. 왕태석 선임기자

미세먼지 '매우 나쁨'을 보인 15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인근에서 본 남산N서울타워에 빨간 조명이 켜져 있다. 남산N서울타워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빨간 조명이 켜진다. 왕태석 선임기자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해당 시·도에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5일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 중 서울과 인천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16일 서울·인천·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가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관심'은 당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해당 시·도에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이튿날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 중 2개 지역 이상에서 발령 기준을 충족하면 수도권 전체에 위기경보가 발령된다.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 의무사업장 22개와 자발적 감축협약 사업장 4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인천에 위치한 석탄발전 4기(영흥화력 2, 3, 4, 6호기)도 상한제약 시행으로 감축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

김진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