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비밀번호까지 아는 사이'라는 깜짝 놀랄 친분으로 놀라움을 전한 절친은 누구였을까. KBS2 '뽕디스파뤼' 캡처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비밀번호까지 아는 사이'라는 깜짝 놀랄 친분으로 놀라움을 전한 절친은 누구였을까.
이찬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KBS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뽕디스파뤼' 8화에서 "오늘의 뽕스타는 역대 최연소 뽕스타다"라며 출연자를 소개했다.
특히 이찬원은 "이 분이 저랑 친분이 있다. 이 분의 비밀번호도 안다"라고 소개해 출연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남승민, 신세경에 전한 팬심♥
이어 등장한 출연자는 바로 남승민이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아이고 형님"을 외치며 이찬원 김종민과 반가운 인사를 남겼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국민 손자' 남승민은 올해 백석예술대학교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대학 진학에 대해 "경쟁률이 상당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남승민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착하고 예의 바른 사람,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한 뒤 배우 신세경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소원을 말해봐' 코너에서는 팬들이 남승민에게 듣고 싶은 노래 1위로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가 선정되기도 했다. 남승민은 "이 노래에 할아버지와 저의 사연에 딱 맞는 노랫말이 있어서 불러봤는데 팬 분들이 워낙 좋아해주시더라"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이어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른 남승민은 애절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 도전 점수 91점을 가뿐히 넘긴 99점을 기록하며 기부에도 성공했다.
한편 '뽕디스파뤼'는 K-트로트의 중심에 있는 트로트 스타들을 초대해 팬덤과 함께 착한 기부 챌린지에 도전하는 소통형 예능이다. 남승민은 최근 BTN라디오 ‘트위스트 킹 남승민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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