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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1.1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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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 등 높은 평가

영주시가 도내 처음 도입한 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으로 시민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도내 처음 도입한 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으로 시민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안전문화유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문화유공 우수사례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지역라디오 방송사 재난방송 협조체계 구축 △ICT기반 여성 아동 안전도시 구축 △안전취약계층 및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실시에 따른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는 도내에서 처음 전면 시행한 정책으로 식당 등 출입명부 작성의 불편을 줄이고 감염원 추적 및 확진자 동선파악의 정확성을 높여 역학조사에 큰 역할을 했다.

인센티브로 받는 특별교부세 2억원은 서천교 보수공사에 쓸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이 기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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