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2021 MAMA' 사전 녹화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으로 사전 녹화가 잠시 연기됐지만 확진된 스태프를 제외한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일 워너원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1 MAMA' 사전 녹화 일정 재개를 알렸다. 다만 '2021 MAMA' 레드카펫 및 본 방송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워너원 측은 "멤버 및 스태프 전원 음성 확인됐으나 정부 코로나 방역 가이드를 준수해 행사 진행을 정리함에 있어 시간 소요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2021 MAMA' 사전 녹화를 위한 리허설에 참여했던 워너원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허설이 중단됐다. 입장을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모두 귀가조치됐다.
함께 리허설에 참여했던 워너원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를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한 후 방역 소독도 완료됐다. Mnet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사전 녹화 일정 재개라는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3년 만에 워너원 재결합 무대를 '2021 MAMA'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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