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핫 아이템은 단연 바라클라바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바라클라바는 머리와 귀, 목을 덮는 방한용 아이템이다.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새롭게 '잇템'으로 떠올랐다. 스타들의 바라클라바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바라클라바는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챙길 수 있어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영국군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얼굴을 덮는 니트 모자를 만든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이나 레이싱 대회 등 스포츠용품으로 인식됐던 바라클라바는 이제 스타들의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먼저 김나영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바라클라바를 소화하면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명품 브랜드 P사 가방에 골덴 재질 코트를 입고 화려한 패턴 바라클라바로 포인트를 줬다.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색감이지만 단조로운 스타일에 눈길을 끌 수 있는 액세서리가 됐다.
보온성과 비주얼까지 동시에 잡은 강민경의 바라클라바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앞서 김나영과 대조적으로 강민경은 과감한 꽃무늬 패턴의 아우터에 베이지 컬러의 바라클라바를 매치했다.
이른바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로 불리는 장원영은 러블리한 스타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장원영의 이색 바라클라바 스타일링이 연출되면서 남심을 설레게 했다. 새틴 재질의 드레스에 코트와 워커, 그리고 블랙 바라클라바를 매치하면서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던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도 바라클라바 열풍에 뛰어들었다. 혜림은 임부복에 바라클라바를 매치하면서 패셔너블한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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