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상생과 포용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민간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해왔다.
콘진원은 콘텐츠 분야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 368개의 콘텐츠 스타트업을 지원해 1091개의 일자리를 창출, 청년 맞춤형 콘텐츠 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직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915명의 청년 일자리를 연결했다.
코로나19로 산업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콘텐츠 산업은 올해 매출액 133조 원을 넘기며 전년 대비 6%가 넘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수출액은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을 예정이다. 콘텐츠산업계 종사자 수는 올해 67만 명을 넘어서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노력이 실질적인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고용 취약 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