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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출신 국가대표 반드시 배출" 손만호 경북승마협회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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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출신 국가대표 반드시 배출" 손만호 경북승마협회장 당선인

입력
2021.12.02 17:18
수정
2021.12.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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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호텔라온제나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

손만호 제3대 경북승마협회장. 경북승마협회 제공

손만호 제3대 경북승마협회장. 경북승마협회 제공

제3대 경북승마협회장에 손만호(53) 호텔라온제나 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3년.

경북승마협회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실시한 경북승마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손만호 후보를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손만호 당선인은 포항 동지고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시 수성구 호델라온제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경북승마협회 부회장 재임기간 중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손 당선인은 협회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들을 이해관계를 떠나 협회와 승마인을 위한 업무 추진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승마인 사이에서 ‘검사’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손만호 경북승마협회장 당선인은 “성원을 보내주신 각 시군 대의원, 임원, 선수 및 가족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승마인들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신설하고, 승마라는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소년 선수를 적극 육성 발굴해서 경북 출신 국가대표를 반드시 배출해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북승마협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3회 상주시장배 승마대축전에서 유소년부, 고등부, 일반부 1,200경기를 코로나19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안전하게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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