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당무 보이콧' 이준석 대표, 세 번째 행선지로 제주 찾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당무 보이콧' 이준석 대표, 세 번째 행선지로 제주 찾았다

입력
2021.12.02 11:25
0 0

2일 4·3유족회 측과 면담 예정

당무를 거부하고 부산을 방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부산 지역구 사무실(부산 사상구)을 격려차 방문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실 제공

당무를 거부하고 부산을 방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부산 지역구 사무실(부산 사상구)을 격려차 방문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실 제공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며 무기한 당무 보이콧에 들어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제주4·3 희생자 유족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인 1일 여수에서 출발해 배편으로 이날 오전 제주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임종 4·3 유족회 회장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3유족회 측에는 이 대표와 오 회장이 이날 오전 만나기로 했지만, 갑작스럽게 약속이 취소됐다고 밝혀 만남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비공개 지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부산과 지난 1일 전남 순천에 이어 이날 세 번째 행선지로 제주를 찾았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제주도에 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알지 못하고 연락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