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강등권으로 내려가
황의조(보르도)가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골을 가동했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빠졌다.
황의조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1~22 리그1 1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아들리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해 스트라스부르의 골네트를 갈랐다.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골이었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10월17일 낭트와의 10라운드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발목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며 긴 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보르도는 1-0으로 기선을 제압하고도 전반에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1-3으로 후반을 맞은 보르도는 후반 3분 만에 디미트리 리에나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알버르스 엘리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5로 역전패를 당한 보르도는 2승7무7패(승점 13)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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