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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세정사회복지사 대상 10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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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세정사회복지사 대상 10명 수상

입력
2021.11.30 17:10
수정
2021.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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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공공·민간 부문 수상, 2013년부터 84명에 시상

3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 세정나눔재단 제공

3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 세정나눔재단 제공


세정나눔재단은 3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세정사회복지사 대상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황소진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오흥숙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10명으로 시설장 부문에서는 이동훈 동구시니어클럽 관장이, 공공 부문에서는 김갑선 수영구 과장, 노주희 중구 주무관이 상을 받았다. 민간 부문에서는 김은정 해운대지역자활센터 과장, 박미영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방지혜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과장, 백영순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 실장, 성화신 부산의료원 의료사회복지사, 송지영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이해중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실장 등이 수상했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 순금 메달을 받았다.

세정사회복지사 대상은 2013년 제정됐고, 지금까지 84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호 재단 이사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세정나눔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을 받은 성화신 복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에 종사하면서 다시 한번 자부심과 소명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만큼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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