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과거 운영한 베이커리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불편한 심기를 직접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민아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민아는 "세상에 쌓인 화를 앙갚음 하려는 것처럼 논란을 만들어서 숨통을 비튼다. 타인을 일방적으로 난도질하는 비뚤어진 칼날들을 거두고 스스로를 위한 건설적인 노력을 한다면 얼마나 가치 있을까"라고
이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만 살아도 한 번뿐인 생은 매순간이 소중하다. 부디 본인 자신들을 위한 의미있는 삶을 살기를"이라면서 글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과거 베이커리와 관련된 구설이 지속되자 악플러들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추측된다.
조민아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과거 베이커리 운영 당시 위생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논란은 지난 2015년 조민아가 자신의 SNS에 500원 동전을 가장자리에 두고 다쿠아즈를 굽는 사진을 올리며 불거졌다. 많은 네티즌들이 비위생적이라 지적, 조민아는 "열풍 테스트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저를 몰아가시니 너무하다"면서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아는 '500원 동전 사건'을 두고 자신이 아닌 아르바이트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거듭 억울함을 호소한 조민아는 "사람들에게 화도 내봤다. 내가 여기서 버텨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처음으로 미움을 받다 보니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면서 고충을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올해 2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6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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