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의 시작이자 근간인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안전경영 강화 행보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관리의 해답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에서 찾았다. 과거 10년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해 주는 휴대폰 앱 ‘안심(안전에 진심)’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앱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은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안전수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채팅기능인 안심톡을 활용해 현장 내 위험사항과 조치 내용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안전 점검일지로 변환해 저장도 가능하다. 작업별 위험성 평가 작성 시 다른 관리자가 작성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관리 항목을 마련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추락, 끼임, 질식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20가지로 세분화돼 있다.
본사에도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며 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 및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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