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를 찾은 축구선수 김영찬이 방송인 이경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찬은 예비 장인 이경규를 '아버지'라고 불렀다.
지난 25일 공개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의 예고편에는 김영찬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찬은 도움이 필요할 때 큰 목소리로 "아버지"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경규는 김영찬의 말을 듣고 서둘러 그에게로 다가갔다.
이경규는 김영찬이 잡은 물고기를 물속에서 꺼내주기까지 했고, 김영찬은 "예림아, 토 안 해도 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경규는 "영찬아"라며 예비 사위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더니 "(분량) 한 20분 챙겼어"라고 이야기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김영찬은 이경규의 딸인 배우 이예림과 다음 달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경규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예비 사위를 언급해왔다. JTBC '한끼줍쇼'에서는 "아들을 원했다.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서 두 가지를 동시에 얻었다.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김영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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